정동진은 또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곳이며 1994년 TV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1997년부터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면서 관광 명소로 발돋움했다.
모래시계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모래시계공원의 모래시계탑은 아래까지 모래가 흐르는 기간이 1년이나 걸린단다. 남쪽의 조각공원, 가까운 곳에 통일안보공원, 헌화로 등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으로 정동진 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된 정동진 해안단구가 있는 곳으로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이 압권이다.
포구 앞 방파제와 작은 어선들, 굽이치는 푸른 파도가 한데 어우러진 어촌의 정취는 아름다운 한국화의 모델로 손색이 없는 정동진만의 풍경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