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않은 길을 걸었습니다. 물빛 머금은 길 위로 햇살이 날아다녔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그날 삶은 새롭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애써 먼 곳을 보았습니다. 가쁜 숨에 가슴이 벅차서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얼마나 왔는지 모릅니다. 얼마를 더 가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기억 생생한 그날 이후로 살며 생각하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삶은 그렇게 가 본적 없는 길을 걷는 것임을 모르고 너무 아는 듯이 살 아온 것입니다. 좋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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