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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소정 변관식 작품세계

*설향* 2009. 6. 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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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景山水 (1970) 종이에 수묵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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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景山水 (1960) 종이에 수묵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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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村 (1934) 종이에 수묵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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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금강 진주담 (1974) 종이에 수묵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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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벽담(雙僻潭) (1970) 종이에 수묵 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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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금강 보덕굴 추색 (1969) 종이에 수묵 담채

소정 변관식 1899~1978

1899년 황해도 옹진(甕津)에서 출생하였으며, 조선 왕조 마지막 화원이었던 소림 조석진(趙錫晉)이 외조부이다. 황해도 옹진 출신으로 1910년 11세 되던 해 서울로 올라와 조석진이 교수로 있는 서화미술원에 입학하면서부터 그림 수업을 시작하였다. 그 후 1925년 일본에 건너가 일본의 수묵화풍을 접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전국을 돌아다니며 실경을 사생하는 등 새로운 화풍의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여행을 통해서 얻은 실경에 대한 애착으로 향토색 짙은 독특한 실경산수(實景山水)가 발전하게 된다.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관여하기도 했다. 년 국전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그는 수상자 선정과정에서 혼탁한 파벌 싸움이 끊이지 않자 점심식사자리에서 냉면 놋대접을 집어던져 심산(心汕) 노수현(盧壽鉉)의 눈두덩을 찢고 말았다. 당시 '연합신문'에 국전심사의 불공정성을 폭로한 글을 기고한 후 그는 두번 다시 심사위원을 맡지 않고 재야 화가로서 화업에만 몰두하고 지냈다.

 

출처 : 황혼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평강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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