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pNews /태어난 지 4일 밖에 되지 않은 망아지 한 마리가 목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도 죽지 않았다고 지난 주 BBC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망아지 학대 사건'은 지난 달 25일 스코틀랜드 파이프 인근에 위치한 농장에서 일어났다. 태어난 지 4일 된 '릴리'라는 이름의 얼룩 무늬 망아지가, 목에 약 20cm 길이의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된 것.
깊고 큰 상처를 입은 릴리는 다행히 죽지는 않았는데, 상처가 혈관을 살짝 비켜났다는 것이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의 설명이다.사건을 맡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악마 숭배자들의 소행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영국에서는 유사한 종류의 사건이 자주 발생했으며 악마 숭배 의식에 동물들이 희생되었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 경찰과 동물보호단체 측은 동물에게 상처를 입은 범인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얼룩무늬 망아지 릴리는 목 부위에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잘 따르고 있다고. 정진수 기자
'***동물의세계*** > 말과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레기 나무로 만든 1억짜리 말※ (0) | 2009.07.07 |
---|---|
소 대신 말로 밭 갈아요 (0) | 2009.06.17 |
거친 야생마 길들이기 (0) | 2009.06.17 |
헝가리 초원의 마부 (0) | 2009.05.20 |
경주 기마순찰대 (0) | 200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