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서부터는 사전에 나오는 설명입니다.
야고(Aeginetia indica)- 엽록소가 없으며,
억새 또는 생강에 기생하여 자란다.
적갈색을 띠는 줄기는 아주 짧아 땅 위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몇 개의 비늘조각처럼 생긴 포(苞)들이 달린다.
9월경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연한 자주색의 꽃 1송이가 옆을 향해 핀다.
꽃은 길이가 3~5㎝ 정도인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가 약간 갈라져 있다.
윗사진부터는 길가쪽 양지 바른 곳에 무더기로 피어 있었습니다.
꽃받침은 길이가 2~3㎝로 주걱처럼 생겨 꽃의 아래쪽을 감싼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이 삭과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던데...
그러니까 영어로 캡슐<Capsule>을 생각하시면...>>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며, 뱀에 물렸을 때 사용하나,
인체에 해로운 독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끝
그러니까 이 억새들은 제주도에서 들여왔다는 증거가 됩니다.
자, 이제는 야고에 대해서 박사가 되셨습니다. ㅎㅎ
아래는 억새가 아닌 갈대입니다.
갈대는 갈색인데, 붉은 색도 있더군요.
해바라기꽃들이 무더기로 피어 있고...
가시나무 새 <Thorn Bird> ... James Gal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