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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설향* 2008. 9. 6. 10:13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昭潭
당신 너무도 그리운 날이면
눈물과 보고픔은 삼키고 
고운 미소 한자락 
창가에 걸어 둡니다
온다는 기별없이 와
풀잎에 다정히 누운 햇살처럼
당신도 그렇게 나에게 오시렵니까 
닫힌 꽃문 스스로 열며 
황홀한 탄성 터트리는 꽃처럼
나 오로지 당신만의 
꽃이고 싶답니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하나 될 수 없다해도
당신이라는 비밀의 방에 
나를 깊숙히 숨겨 주어요 
べŀ랑ュㄷй품ㅇ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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