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유독 그리운 날 』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요. 몸도 마음도.. 고통을 잊기위해 몸부림 치며 하루가 길다하고 짧다고도 하죠. 욕망도 많지요. 하고싶은 일도 많구요 그러나 .. 마음이 분산되어 손끝에 머물러만 있네요. 그런 그를 바라보는 나..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더욱 아프죠. 그사람 이런 마음을 알까요? 알아주길 바라진 않아요. 언제고 시간이 나면.. 자전거 하이킹을 가고싶어요. 늘 우울해 있는 그에게 밝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게 나누어 이어폰을 꼽을거에요. 가지런한 하얀이가 보일 수 있게 해줄거에요. 차츰 차츰 내 진한 향기에 젖어 바라만 봐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거에요. 오늘은 유독 당신이 그리운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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