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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명기***/[*세상에 이런일이*]

'폭력시위감추고 강경진압 이미지부각하려

*설향* 2008. 6. 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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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진'머리찍는 경찰'→'충돌' 급히 수정

'폭력시위감추고 강경진압 이미지부각하려"

등록일자 : 2008-06-09 16: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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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사진'머리찍는 경찰'→'충돌' 급히 수정

'폭력시위감추고 강경진압 이미지부각하려"

등록일자 : 2008-06-09 16:34:41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반대를 위한 촛불시위 폭력화에 비판기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통신사의 기사가 사실과 달리 경찰에 불리한 내용으로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법시위를 반대하는 네티즌 모임인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해당 언론사에 항의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자료 사진. 이들은 연합뉴스가 8일 맨 아래장면만 떼내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제목으로 왜곡보도했다고 주장했다.

 

 ⓒ 뉴데일리

연합뉴스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을 보도한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사진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는 "촛불시위대와 경찰이 대치 도중 경찰버스 위로 올라간 한 시민의 머리를 경찰이 내리찍고 있다"는 사진설명을 포함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연속촬영된 세장의 사진을 근거로 "폭력시위는 감추고, 경찰의 강경진압 이미지만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의 사진기사에서 경찰 방패 아래에 위치한 시위대가 먼저 시위진압봉으로 보이는 작대기를 휘둘러 무방비 상태의 경찰을 가격했으며, 뒤이어 경찰이 가해자를 진압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지적이 이어지자 연합뉴스는 이 기사의 제목과 사진 설명을 고쳐 내보내 네티즌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문제의 기사는 "버스위의 충돌"로 수정됐으며, 사진설명도 "시민의 머리를 경찰이 내리찍고 있다"는 부분을 "시민이 진압 중인 경찰의 방패 공격을 받고 있다"로 고쳐 달았다. 송고 시간 변경은 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알린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의 한 회원은 "뻔뻔하게도 앞선 사진은 쏙 빼고 뒷 사진만 이용해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기사를 썼다"면서 "전형적인 왜곡보도"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회원은 "피해 경찰을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언론의 힘"이라고 비꼬았다.

이와 함께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홈페이지에는 시위대가 쇠파이프와 삽으로 경찰을 무차별 가격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8일 시위 현장을 촬영한 2분 37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이미 불타버린 경찰버스와 이를 밧줄을 매달아 끌어내는 장면, 고립된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와 삽 등을 이용해 사정없이 휘두르는 모습이 포함됐다.

이 모임의 회원들은 "불쌍한 전경들의 모습에 눈물이 흐른다"면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내용만 골라 폭력시위를 '촛불문화제'라는 식으로 홍보하는 언론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주장

폭력화에 비판기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통신사의 기사가 사실과 달리 경찰에 불리한 내용으로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법시위를 반대하는 네티즌 모임인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는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해당 언론사에 항의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구국!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자료 사진. 이들은 연합뉴스가 8일 맨 아래장면만 떼내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제목으로 왜곡보도했다고 주장했다.

 

 ⓒ 뉴데일리

연합뉴스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을 보도한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사진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는 "촛불시위대와 경찰이 대치 도중 경찰버스 위로 올라간 한 시민의 머리를 경찰이 내리찍고 있다"는 사진설명을 포함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연속촬영된 세장의 사진을 근거로 "폭력시위는 감추고, 경찰의 강경진압 이미지만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의 사진기사에서 경찰 방패 아래에 위치한 시위대가 먼저 시위진압봉으로 보이는 작대기를 휘둘러 무방비 상태의 경찰을 가격했으며, 뒤이어 경찰이 가해자를 진압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지적이 이어지자 연합뉴스는 이 기사의 제목과 사진 설명을 고쳐 내보내 네티즌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문제의 기사는 "버스위의 충돌"로 수정됐으며, 사진설명도 "시민의 머리를 경찰이 내리찍고 있다"는 부분을 "시민이 진압 중인 경찰의 방패 공격을 받고 있다"로 고쳐 달았다. 송고 시간 변경은 하지 않았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알린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의 한 회원은 "뻔뻔하게도 앞선 사진은 쏙 빼고 뒷 사진만 이용해 '머리 내리찍는 경찰'이라는 기사를 썼다"면서 "전형적인 왜곡보도"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회원은 "피해 경찰을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는 언론의 힘"이라고 비꼬았다.

이와 함께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홈페이지에는 시위대가 쇠파이프와 삽으로 경찰을 무차별 가격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마찬가지로 8일 시위 현장을 촬영한 2분 37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이미 불타버린 경찰버스와 이를 밧줄을 매달아 끌어내는 장면, 고립된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와 삽 등을 이용해 사정없이 휘두르는 모습이 포함됐다.

이 모임의 회원들은 "불쌍한 전경들의 모습에 눈물이 흐른다"면서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내용만 골라 폭력시위를 '촛불문화제'라는 식으로 홍보하는 언론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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