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의 일과를 마치는 시간... 아랫쪽 화훼농장으로 꽃구경을 갔습니다. 이 농장은 절화<切花>위주로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꽃은 개량종 엉겅퀴...
전에 농장 앞에 야생화 화단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엉겅퀴를 잔뜩 심어 놓고, 육종학자들이 이것을 개량하면 훌륭한 화초가 되겠다 싶더니...
위에 있는 꽃 이름이 바르비에??? 뭐라고 하던데... 이건 초화<草花>가 아니라, 나무더군요. 그래서 물에 그냥 꽂아 두면 바로 꽃들이 떨어져 버려서, 화학약품 처리를 하고는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지내야 한다고...
마당에는 노란 대나무, 저스터 데이지, 불두화, 오동나무에다 꽃 핀<?> 단풍나무하며...
아름다운 꽃들을 완상<玩賞>하는 사이에 하루의 피로는 저절로 풀려 나가는 것 같습니다.
Flying over the cany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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