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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산리홍/송금자

*설향* 2008. 5. 16. 16:15



    산리홍 글 사진/淸雅 宋金子 해마다 이쯤 한 가닥 샛바람으로 다가와 살며시 안부 물어오는 여래 같은 당신 짧지도 길지도 않은 반행의 세월 가끔은 하늘 배경으로 이리저리 휘둘리고 흔들려도 산길 혹은 들판 채운(彩雲) 가득 피어나듯 그대의 향기 내게로만 흐르십시오 아침 햇살에 눈멀어 완성한 유일의 사랑 새봄 오면 천색(天色) 고운 촉 틔우리다 촬영지/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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