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쉐]라는 말을 아세요?
제주목관아<濟州牧官衙>에서 낭쉐를 보면서 연상되었던 것은
바로 화가 이중섭의 소 연작들...
소는 그가 즐겨 그리던 소재로서
소를 통하여 자신의 감정은 물론, 소로 상징되는
민족과 현실에 대한 느낌을 그렸던 것으로 해석된다 는데...
이중섭은 제주도에 있을 때 적어도 낭쉐를 보았음이 분명하고,
더 나아가 낭쉐에 대한 관찰을 꾸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낭쉐와 이중섭의 소...
한 번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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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소 (1954) ]
싸우는 소 27.5 x 39.5cm, 1955년
소 27.5 x 4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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