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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곳***/여자가수

밤차로 떠난 여인 /윤선녀

*설향* 2008. 2. 10. 16:45


밤이슬 맞으면서
나를 울리고
기약없이 기약없이
떠나는 여인아
아쉬움 사무쳐
달래보았지만
얼룩진 두 뺨에
눈물만 남기면서
잡은 손 뿌리치고
밤차로 떠나가네@
 
밤깊은 정거장에
나를 울리고
정처없이 약속없이
떠나는 여인아
아쉬움 사무쳐
달래보았지만
싸늘한 두 뺨에
눈물만 흘리면서
한마디 인사도 없이
밤차로 떠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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