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본 성페트로성당입니다. 다음날 탐색할 곳이죠. 역시 밤은 사람의 이성을 잠시 흔들어 놓는 듯 합니다.
떼베레 강입니다. 로마를 관통하는, 그리고 로마를 로마답게 만들었죠.
상트엔젤로성당입니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이 성당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묘이기도 합니다.
천사 미가엘(영어표현 마이클) 상입니다. 당시 로마에는 흑사병이 유행했는데 악마(흑사병을 지칭)가 천사 미가엘을 보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특히 이 곳은 이민족 침입을 방어하는 마지노선이었다고 합니다.
판테온신전입니다. 확실이 멋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냥 탄성만 내고 왔습니다. 약간의 억울함을 간직한 채. 아~ 왜 우리조상들은 이렇게 멋진 건축물을 만들지 않았을까. 조상의 음덕이겠죠. 로마사람들은.
뜨레비 분수입니다. 조명이 참 좋습디다. 그런데 늦가을 옷차림으로 간 나는 너무 추웠죠. 윗니 아랫니는 서로 싸우느라 정신없고, 발은 계속 땅만 두드렸습니다.
판테온신전을 세로로 찍은 모습입니다. 기둥 위주로... 그런데 바닥에 누워 천장을 보는 것도 좋습디다.
뜨레비분수에 조각된 바다의 신, 포세이돈입니다. 그 아래 트리톤과 넵튠이 있죠.
비토리오엠마뉴엘레 광장입니다. 이탈리아를 통일시킨 왕이었죠. 통일 당시 'VICTORY'라는 말이 세간에 유행했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승리라는 뜻 외에 비토리오 엠마뉴엘레 2세는 우리의 황제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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