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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손님상에서 박수받은 메뉴

*설향* 2007. 9. 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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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손님상에서 박수받은 메뉴
햇곡식과 과일이 풍성해지는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매년 같은 음식 상차림이 지겹다면, 이번 해에는 색다른 메뉴로 가족의 박수를 받아 보세요!

새우베이컨말이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쳤을 때 단 몇 분 만에 만들어 내놓을 수 있는 손님상 메뉴가 필요했죠. 고민하다 생각해낸 것이 바로 새우베이컨말이예요. 새우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우고 오븐에 구워서 후닥닥 내놓았는데 다들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다나루이 추천>

│필요한 재료│
왕새우 20마리, 피망 2개, 베이컨 20장, 화이트 와인(또는 레몬즙) 2작은술, 꼬치 4개

│이렇게 만드세요│
1. 새우는 머리와 꼬리 부분부터 한 마디까지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 뒤 이쑤시개로 내장을 뺀다.
2. 피망은 씨를 빼고 새우 크기만 하게 썬다.
3. 베이컨에 새우와 피망을 올려 돌돌 말아 꼬치에 끼운다. 꼬치 한 개에 5개를 끼울 수 있다.
4. 꼬치에 끼운 새우베이컨말이에 화이트 와인을 살짝 뿌리고, 18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꽃게튀김볶음
“바닷가가 고향인 시댁은 차례상에도 육류보다는 해산물이 풍부하게 올라갈 정도로 해물을 참 좋아해요. 특히나 가을철 살이 통통하게 오른 수게는 탕을 끓여도 찜을 해도 맛있는데요. 중국식처럼 튀겨서 볶았는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너무나 맛있게 먹더라고요.” <다소마미 추천>

│필요한 재료│
꽃게 600g, 녹말가루 ¼컵, 향신채소(대파 1대, 다진 마늘 1큰술, 마른 고추 ½개), 소스(간장·굴소스·청주 1큰술씩, 설탕 1½큰술, 식초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½큰술, 물 3큰술), 밑간 양념(생강술 3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꽃게는 등껍질을 떼어내고 4등분해 밑간 양념을 뿌려 잠시 잰 뒤 물기를 닦는다.
2. 빈 봉지에 손질한 꽃게와 녹말가루를 함께 넣어 골고루 묻히고 180℃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다.
3. 다른 팬에 꽃게 튀긴 기름을 2큰술 두르고 향신채소를 넣어 볶다가 소스를 부어 바글바글 끓인다. 4 ③에 튀긴 꽃게를 넣고 양념이 꽃게에 고루 배도록 빠르게 버무린다.



도토리묵가루 아귀찜
“시아버님께서 추석 음식이 죄다 느끼해서 매콤한 것이 당긴다고 하시는 거예요. 냉동실을 뒤적이다 얼려놓은 아귀를 발견했는데, 문제는 녹말가루가 없더라고요. 다시 한 번 냉동실을 뒤적이다가 한편에 있는 도토리묵가루를 발견, 녹말가루 대신 써봤는데 그 부드러움이 환상적이었답니다. ” <베비로즈 추천>

│필요한 재료│
아귀 600g, 미더덕 1봉지, 콩나물 200g, 미나리 100g, 아귀 삶은 물·멸치국물 1컵씩, 참기름 1큰술, 묵녹말물(묵가루 2½큰술, 아귀 삶은 물 5큰술), 소금 약간, 청주 ½컵, 양념장(고춧가루 4½큰술, 간장·다진 양파 2큰술씩, 굴소스 ½큰술, 국간장·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½큰술, 다진 생강·소금 1작은술씩, 아귀 삶은 물 4큰술, 후춧가루 약간), 아귀 밑간(청주 3큰술, 소금 ½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아귀는 토막 내어 연한 소금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콩나물은 머리만 떼고, 대파는 어슷 썰고, 미나리는 줄기만 6~7cm 정도 길이로 썬다.
3. 팬에 멸치국물과 청주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①의 아귀를 넣어 ⅓ 정도 익힌 뒤 건져 밑간 양념을 넣고 밑간해 차게 식히고 아귀 삶은 물은 덜어둔다.
4. 냄비에 ③의 아귀 삶은 물 1컵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아귀와 미더덕, 양념장 ½분량을 넣어 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 익힌 후 묵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참기름을 살짝 넣고 버무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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