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용담과(Gentianaceae) 어리연꽃 입니다....
다년생 수생식물이며 잎넓이가 20cm까지 큰 넓은 잎을 가지고 있지요..
7~8월에 꽃을 피우며 물없이는 살지를 못합니다..
때론 절 "금은련화" 또는 "백화행채"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실 잠자리가 내 맘을 아는지 가끔 외로움을 달래줍니다...
날개가 있어 이리저리 다니며 세상이야기를 들려줍니다.....도란도란
이 연못에서 태어나 다시 이못에서 일생을 마감하는 저에겐 너무 큰 행복입니다..
가끔 두렵습니다...내 존재가 너무 작아서 날 보지 못할까봐...
스쳐지나가면 보이지도 않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