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5. 윤산
이름 : 때죽나무(때죽나무과)
다른이름 : 제돈목, 야말리, 오색말리, 금대화, 구부자, 목길자, 흑다화, 춘수
분포 :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지역의 산 중턱 이하의 양지에 자생한다.
특징 : 낙엽소교목이고 유독성식물이며 높이는 10m 안팎이다. 가지에 성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5~6월에 백색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다.
용도 : 관상용, 공업용, 약용에 쓰이고 관상수로 심고, 열매로 기름을 짜며, 한방과 민간에서 구충, 살충,
방부제, 기관지염 등에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