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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여인 (한하운)

*설향* 2007. 5. 13. 21:49
      여인 (한하운) 눈여겨 낮익은 듯한 여인하나 어개 넓적한 사나이와 함께 나란히 아기를 거느리고 내앞을 무사히 지나간다. 아무리 보아도 나이가 스물살 남짓한 저 여인은 뒷모습 걸음걸이하며 몸맵시 틀림없는 저.....누구라 할까 어쩌면 엷은 입술 혀끝에 맴도는 이름이여! 어저면 아슬아슬 눈 감길 듯 떠오르는 추억이요! 옛날엔 아무렇게나 행복해 버렸나 보지? 아니아니 정말로 이제금 행복해 버렸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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