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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사랑의글

마음에 사랑에 꽃씨를 심고

*설향* 2007. 5. 7. 04:22

      마음에 사랑에 꽃씨를 심고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좋은글 중에서- 봄 기운 때문인지 이곳 저곳에 작은 새순들이 하나 둘 보이는것을 보곤 합니다. 촉촉히 젖은 땅에 피어나는 푸른 새순들의 모습이 세삼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이 작은 생명의 신비함에 놀라움이더군요 깊은 땅을 헤치고 나오는 생명력이란 참으로 대단한것이구나 세삼 느껴집니다. 우리님들의 마음 또한 이런 새순들의 마음처럼 늘 새롭게 신비로움속에 알차고 값진것들만 탄생시키는 날들이면 좋겠습니다. 텃밭이 아니면 어때요 작은 화분에라도 이쁜 꽃씨를 심어 피어나는 생명력을 한번 느껴보는것도 좋을것 같은 오월입니다. 사랑가득한 마음의 꽃씨를 전해드리며 유하 ♬배경음악:Said I Loved You But I Lied / Michael Bo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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