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진달래 詩. 명 위식 산자락마다 진달래 꽃 지천으로 톡톡 터트려 가는 봄 날 마음은 기쁨 새 되어 쪽빛 하늘을 날고 연분홍 빛 그리움 활활 타오르면 하염없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저 꽃잎 시들어 지고나면 너무도 아쉬운 미련에 돌아앉아 다시 오랜 기다림으로 뼛속 아픔을 견뎌야 할지도 몰라 가까이 보아도 싫증나지 않아 더욱 정이 끌리는 수줍은 듯 소박한 웃음 짓는 산처녀 봄에만 찾아오는 사랑의 절정 헤어지기 싫은 아린 그리움이여
산자락마다 진달래 꽃 지천으로 톡톡 터트려 가는 봄 날 마음은 기쁨 새 되어 쪽빛 하늘을 날고 연분홍 빛 그리움 활활 타오르면 하염없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저 꽃잎 시들어 지고나면 너무도 아쉬운 미련에 돌아앉아 다시 오랜 기다림으로 뼛속 아픔을 견뎌야 할지도 몰라 가까이 보아도 싫증나지 않아 더욱 정이 끌리는 수줍은 듯 소박한 웃음 짓는 산처녀 봄에만 찾아오는 사랑의 절정 헤어지기 싫은 아린 그리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