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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삶의글들

묵상

*설향* 2007. 4. 29. 09:55

    늦 여름 저녁 비 흩뿌리는 이 강둑위에 어디 설움 있더냐. 무성한 수풀들 이제 고개 숙일 준비하고 강둑길은 곱고 길게 이어져 당당하나니 먼산자락 낮게 감도는 끝을 모르는 구름들. 내 영혼아 이제 춤을 추자 더 빼앗길 것 없어 자유로운 내 노래야 출렁이며 춤을 추자.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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