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이 '墨香滿房'이 비어 있어 글 하나 올립니다.
서예 아카데미 개강일인 3월 8일까지는 이제 18일 남았네요.
아침에 삼덕동집 지면을 채우려고 몇 사이트를 돌다가
서울미대 교수를 역임한 동양화가 박노수 화백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1927년생인 박 화백은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네요.(우리 나이로 80세)
박 화백은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동양 예술의 극치는 서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의 그림은 선을 중시하는데
선은 글씨와 기본을 같이하고(書畵同根) 있습니다.
선으로 그리는 이유의 하나는 그것이 대상과 닮지(似)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대상의 피상적인 묘사, 단순한 재현으로 끝나면
작가의 정신은 깃들 곳이 없어집니다."
ㅡ 藍丁 朴魯壽
서예 아카데미 개강일인 3월 8일까지는 이제 18일 남았네요.
아침에 삼덕동집 지면을 채우려고 몇 사이트를 돌다가
서울미대 교수를 역임한 동양화가 박노수 화백의 글을 발견했습니다.
1927년생인 박 화백은 오늘이 생일이라고 하네요.(우리 나이로 80세)
박 화백은 이런 말씀을 했다고 합니다.
"동양 예술의 극치는 서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양의 그림은 선을 중시하는데
선은 글씨와 기본을 같이하고(書畵同根) 있습니다.
선으로 그리는 이유의 하나는 그것이 대상과 닮지(似) 않게
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대상의 피상적인 묘사, 단순한 재현으로 끝나면
작가의 정신은 깃들 곳이 없어집니다."
ㅡ 藍丁 朴魯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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