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디카방***/경상지역
노산공원의 삼천포 아가씨
*설향*
2016. 2. 24. 12:46
그리곤 노산공원으로 올라갔다
약간은 오르막 길이라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으로 올라가니
그때 왔던 그곳이었다. 변한 것이 별로 없어 낮익은 풍경에
그냥 바다를 내려다 보는데 어 ! 저게뭐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바위가 깔린곳으로 내려갔다,
삼천포 아가씨 인가? 하는데 음악이 흘러 나왔다.
♬☞ 삼천포 아가씨 는 ☜♬
- 삼천포아가씨 -
반야월 작사 / 송운선 작곡
1. 비내리는 삼천포에 부산배는 떠나간다
어린나를 울려놓고 떠나가는 내님이여
이제가면 오실날짜 일년이요 이년이요
돌아와요네 돌아와요네 삼천포 내고향으로
2. 조개껍질 옹기종기 포개놓은 백사장에
소곱장난 하던시절 잊으셨나 님이시여
이배타면 부산마산 어데던지 가련마는
기다려요네 기다려요네 삼천포 아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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