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꿋꿋이 맞서는 날까지* *절망과 꿋꿋이 맞서는 날까지* 詩/홍 미영/낭송.고은하 삶을 회피하며 길을 떠나던 날 눈발은 거센 비바람처럼 날리고 어느 시장 한 모퉁이 허름한 국밥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이별보다 아픈 쓴 잔을 비웠다 목적지도 없는 한파의 길을 방향도 찾지 못한 채 걸었다 뭉게구름처럼 떠돌다 돌아온 원..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5
그대는 누구-시.낭송 이유리 그대는 누구...詩이유리/ 낭송/이유리 눈이 시려 차마 들여다 볼 수 없는 맑은 가슴을 지닌 그대는 누구... 빼곡한 아파트 너머로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 그대는 누구... 찾아 해매여도 언제나 빈 가슴으로 돌아 와야 하는 내 그리움의 진원지는 어디쯤의 누구란 말인가... 시큰 거리는 콧날 아래로 그렁이..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4
그래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詩/심성보 (낭송:고은하) 마음이 외로워서 사랑하였습니다 해 저문 저녁 홀로 걷는게 싫어서 사랑하였습니다 갈대가 춤을 추고 바람 많은 강변에 서서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외치고 싶었습니다 수 많은 별들 중 하나의 별을 가리키며 그대와 나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습..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4
절망과 꿋꿋이 맞서는 날까지-詩/홍 미영/낭송.고은하 *절망과 꿋꿋이 맞서는 날까지* 詩/홍 미영/낭송.고은하 삶을 회피하며 길을 떠나던 날 눈발은 거센 비바람처럼 날리고 어느 시장 한 모퉁이 허름한 국밥집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이별보다 아픈 쓴 잔을 비웠다 목적지도 없는 한파의 길을 방향도 찾지 못한 채 걸었다 뭉게구름처럼 떠돌다 돌아온 원..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4
사랑이 그리운날-오 세철 낭송:큰 별 사랑이 그리운날 오 세철 낭송:큰 별 사람은 하루에 한번쯤 외롭거나 고독에 겨워 먼 곳으로 여행을 꿈꾸며 살아가지만 그것이 제 마음의 살을 에이는 절규의 몸부림임을 알지 못한다. 사랑하자. 사랑을 가슴에 담아 키를 키워보자. 그것이 비록 이 계절에 봄타는 마음이 될지라도 무한의 기쁨으로 남..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4
그대는누구...詩이유리/ 낭송/이유리 그대는 누구...詩이유리/ 낭송/이유리 눈이 시려 차마 들여다 볼 수 없는 맑은 가슴을 지닌 그대는 누구... 빼곡한 아파트 너머로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 그대는 누구... 찾아 해매여도 언제나 빈 가슴으로 돌아 와야 하는 내 그리움의 진원지는 어디쯤의 누구란 말인가... 시큰 거리는 콧날 아래로 그렁이..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4
잊지는 말아주세요 ●잊지는 말아주세요 ● 글:秋男 현영진 / 낭송:가수 소피아 잊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대 이제 내곁에 머물수는 없다지만. 가는 그대 발걸음 멈추지 않게 뒤돌아 보지않게 나..보내드리고자 애끗은 입술만 그리 물었습니다. 잡지않겠습니다. 기다리겠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가야만 하는그대. 내맘..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21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 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눈물..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19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詩/ 윤보영 낭송/ 고은하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16
널 사랑하고 서부터 널 사랑하고 서부터 受天 김용오 (낭송:고은하) 널 사랑하고 서부터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도 심장을 도리질 하는 낮은 목소리의 애간장을 녹이는 콘트라베이스의 허스키한 음색 또한 너의 목소리였다는 걸 알았기에 널 가슴에 담을 수가 있었음이야 널 그리고 서야 어린왕자의 파리한 미소도 인..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