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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시***/마음의글 1099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햇살 좋은 아침에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울어본 적이 있는가. 우는데는 이유가 없다. 떠난 님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니고 못다한 꿈이 있어 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통속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가슴이 아파본 적이 있는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