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이 바보야 바보야 이 바보야 受天/김용오 (낭송:고은하) 잊어도 눈물 그냥 두어도 눈물이라면 바보야 억지로 잊으려 하지 마 이도저도 눈물을 흘릴 바에야 가슴에 그냥 묻어두란 말이야 그토록 고운 눈물을 당신의 가슴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란 말이야 비록 뭉그러진 가슴이겠지만 그 꽃은 세상에 그 어느 꽃 ..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사랑해서 미안 했습니다 사랑해서 미안 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내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 버렸는지..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가끔씩은 가끔씩은 詩/冬木 (낭송:고은하) 살바람에 눈짓 머물면 네가 그립다 그래서 가끔씩은 널 만나 보고도 싶다 같이 있지 못함에 허허로워 외로움 느낄때면 가끔씩은 널 만져 보고도 싶다 마냥 함께 있는데도 보고파 질때면 가끔씩은 너의 콧바람을 느껴보고도 싶다 사랑이 깊으면 마음의 고랑도 깊어진다..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이젠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 이젠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 하늘빛/최수월(낭송:고은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다시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할 것 같던 내게 숨결 소리만 들어도 가슴 뛰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야속하게 떠나버린 그대 긴 세월 가슴 저려오는 그리움으로 잠 못 이루고 뒤척였던 아픔들 추억 ..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언제나 타인 같은 사랑 언제나 타인같은 당신 / 詩: 박해미 낭송: 김은주 손을 잡고 있어도 마주보고 있어도 그대 품에 안겨 있어도 언제나 멀게만 느껴지는 당신 왜 당신의 눈엔 항상 낯선 그림자가 있을까요 아직 다하지 못한 그리움을 풀어 향기로운 수채화를 그린다 해도 당신의 추억이기에 모른척 해야만 하는것은 서로..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고백 고 백 詩 박 성철 / 낭송 이재영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하는 일만이 사랑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넘쳐나게 담아도 또 빈자리가 남을 수밖에 없는 큰 그릇이었습니다. 사랑은...... 눈물이 마를 그 날까지 내 전부를 내주고도 허물어지지 않을거라 믿었던 그대에게 이제야 부끄러움을 고백합니..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그리움 되어 비는 내리고 그리움 되어 비는 내리고 / 윤영초 낭송:큰별 숨막히는 그리움 그리워도 볼 수 없음에 아픔이 서려있는 비가 내립니다 당신의 모습 순수하기만 했던 때가 빗물에 젖고 있습니다 사랑한 마음 하나로 빗물처럼 흐느껴 흘러도 다를 바 없는 야속한 그리움 멀어져 마주하지 못함에 가슴속까지 비가 젖습니..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이 이픔 모두 내 탓ㅇ입니다 ♡ 이 아픔 모두 내 탓입니다 ♡ 하늘빛/최수월(낭송:고은하)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 했는데 왜 이렇게 아픈 겁니까. 아름다운 만큼 아픈 겁니까.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일이 이렇게 힘이 들 줄 알았더라면 애당초 사랑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슴 에이는 이 아픔 때문에 눈물이 자꾸..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
어쩌면 당신 어쩌면, 당신 시 이재영 / 낭송 이재영 진작부터 가을은 외로움에 진저리를 치고 돌아서는 연습만 가득한 사람들과 해묵은 기억만 남은 거리 그 가을의 당신, 빈 가슴 넘치도록 수줍은 고백 한 웅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은,그렇게 가슴속에 하나둘, 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눈부시게 환한 어느날, .. ***아름다운글,시***/시와낭송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