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큰산 넘어 오래만에 오시는 임, 꽃 꺾어 그대 앞에 떨리는 손으로 받들고. 두눈에 넘치는 눈물 애써 누르며 끝없이 그대를 바라보게 하라. 그대 큰 산 넘어 이슬 털고 오시는 님, 꽃 꺽어 그대 앞에 떨리는 손으로 받들고 그대의 발, 머리 풀어 닦으며, 오히려 기쁨에 잦아드는 목소리로 그대를 위하여 길고 뜨거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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