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진첩***/나의낙서장
만남은 설레임을 주는것 같다 밤에 잠을 설치고 일찍 일어났다 세수하고 머리드라이하고 또 화장도 해야겠지? 준비를 다하고 애들 학교 보내 놓고 챙겨 터미널로 나갔다 대구라 자주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나갔다. 아풀사 1분전에 떠나고 40분이나 기다려야한다 시외버스 정유장으로 달려갔다 동대구 가는 버스는 없단다 우야노~~~~도로 터미널로 와서 표 한장 주이소 그러고 기다리는데 참 준비성이 없다 내가 생각해도 히히 알아보고 나서면 어디가 덧나냐? 기다리다 버스를 탓다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고 도착했는데 또 문제가 생겼다 진주는 아니 나는 열차하고는 거리가 멀다 그냥 버스를 이용하니 동대구역이라 하여 그냥 고속터미널 동대구역인가 했지 늘사랑 전화가 왔다 어디고? 어~나 지금 도착했다 그라모 5번 출구로 나오너라 알았다 오바 아니 5번출구가 어디 있는거야 아무리 찾아도 없다 택시기사한테 물었더니 모르겠단다 헤매길 수차례 또 전화가 온다 와 안오노? 아니 아무리 찾아도 5번 출구가 없다 말이다 아이구 바보야 바로 나오모 5번출구가 있는데?????? 운담이가 니 어디있는데? 나 여기 고속터미널앞에~~~아니 그기 왜? 있노 기차 동대구역에 오라 말이다 어메 열불나네 아니 지난번에 대전에서도 대전역이라 해서 대전 고속터미널 인가 알았는데 흙으로 를 만나서 다행이 바로갔지만 오늘은 영~~~아니네 그래서 운담이 그기 가만이 있거라 오냐 알았다 하고 보니 옆에 동대구역이라고 큰 글자가 보인다 알았다 저기구나 한걸음에 달려갔지 근데 견향이랑 건행이랑 운담이랑 늘사랑 다 와 있네 그래서 하루 관광이 시작되었는데 내가 나를 생각해도 똑똑한 밤피다(바보다) 운담아 다음에 공지 올릴 적에 기차 **역 이라고 올려라 나를 햇갈리게 하지 말고 그래서 팔자에 없는 3시간이 걸리는 기차를 타게 만들고 ~~~ 기차속에서 하루를 보내봤냐 운담아~~~~~~ 이것도 추억이라고 미화시킬란다 언제 또 기차 한번 타겠노